제2회 콰르텟 제이 정기연주회 [대전]

[공연소개] 콰르텟 제이(Quartet J)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2025년 3월 27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개최됩니다. 2023년에 창단된 콰르텟 제이는 실내악의 깊이 있는 화성과 섬세한 표현력을 통해 음악의 기쁨을 청중과 나누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는 현악 4중주단입니다. 창단 이후 대전과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며, 클래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여 왔습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하이든과 슈만의 대표적인 현악 4중주 작품을 통해 클래식 실내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1부에서는 하이든의 현악 4중주 작품 64, 5번 종달새"를 연주합니다. 이 곡은 밝고 경쾌한 멜로디와 우아한 선율이 조화를 이루며, 실내악의 전형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2부에서는 슈만의 현악 4중주 3번 A장조, 작품 41, 3번을 연주합니다. 이 곡은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선율과 극적인 전개가 돋보이며, 슈만 특유의 정서가 깊이 배어 있는 작품입니다. 콰르텟 제이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실내악이 가진 섬세한 표현력과 깊이 있는 감정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하이든의 고전적인 우아함과 슈만의 낭만적인 감성이 대비를 이루며, 청중들에게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또한, 연주자들의 호흡과 조화로운 앙상블을 통해 실내악의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콰르텟 제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구하고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이어가며, 대전과 충청 지역의 음악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깊이 있는 실내악 연주를 통해 청중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PROGRAM] String Quartet Op.64 No.5 "Lark" / J. Haydn (1732-1809) 현악 4중주 작품64, 5번 "종달새" / 요제프 하이든 I. Allegro moderato II. Adagio cantabile III. Menuetto: Allegretto IV. Finale: Vivace Intermission String Quartet No.3 in A Major, Op.41/3 / R. Schumann (1810-1856) 현악 4중주 3번 A장조, 작품41, 3번 / 로베르트 슈만 I. Andante espressivo Allegro molto moderato II. Assai agitato III. Adagio molto IV. Finale: Allegro molto vivace